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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 4

도덕경 제25장] 나는 그 이름을 모릅니다.

분화되지 않은 완전한 무엇, 하늘과 땅보다 먼저 있었습니다. 소리도 없고, 형체도 없고, 무엇에 의존하지도 않고, 변하지도 않고, 두루 편만하여 계속 움직이나 [없어질] 위험이 없습니다. 가히 세상의 어머니라 하겠습니다. 나는 그 이름을 모릅니다. 그저 '도'라 불러 봅니다. 구태여 형용하라 한다면 '크다大'고 하겠습니다. 크다고 하는 것은 끝없이 뻗어 간다는 것, 끝없이 뻗어 간다는 것은 멀리멀리 나가는 것, 멀리멀리 나간다는 것은 되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도도 크고, 하늘도 크고, 땅도 크고, 임금도 큽니다. 세상에는 네 가지 큰 것이 있는데 사람도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사람은 땅을 본받고, 땅은 하늘을 본받고, 하늘은 도를 본받고, 도는 '스스로 그러함'을 본받습니다.

도덕경 2024.04.15

내 투자 실력을 알아보자! - 김성일 작가님

마법의 연금 굴리기로 유명하신 김성일 작가님께서 본인의 투자 실력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엑셀 파일을 만들어 주셨네요. 내 계좌의 수익과 코스피, S&P500, 작가님의 K올웨더 까지 비교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si0428/223409572971 내 투자 실력 알아보기 엑셀이 '24.3월말까지 update되었습니다. 내 투자 실력 알아보기 엑셀이 '24.3월말까지 update되었습니다. 파일은 기존과 같이 아래 링크에서 ... blog.naver.com

투자 2024.04.12

도덕경 제24장] 발끝으로는 단단히 설 수 없고

발끝으로 서는 사람은 단단히 설 수 없고, 다리를 너무 벌리는 사람은 걸을 수 없습니다. 스스로를 드러내려는 사람은 밝게 빛날 수 없고,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사람은 돋보일 수 없고, 스스로 자랑하는 사람은 그 공로를 인정받지 못하고, 스스로 뽐내는 사람은 오래갈 수 없습니다. 도의 입장에서 보면 이런 일은 밥찌꺼기 군더더기 같은 행동으로 모두가 싫어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도의 사람은 이런 일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도덕경 2024.04.04

도덕경 제23장] 말을 별로 하지 않는 것이 자연

말을 별로 하지 않는 것이 자연입니다. 회오리바람도 아침 내내 불 수 없고, 소낙비도 하루 종일 내릴 수 없습니다. 누가 하는 일입니까? 하늘과 땅이 하는 일입니다. 하늘과 땅도 이처럼 이런 일을 오래 할 수 없거늘 하물며 사람이 어찌 그럴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도를 따르는 사람은 도와 하나가 되고, 덕을 따르는 사람은 덕과 하나가 되고, 잃음을 따르는 사람은 잃음과 하나가 됩니다. 도와 하나 된 사람 [도] 역시 그를 얻었음을 기뻐하고, 덕과 하나 된 사람 [덕] 역시 그를 얻었음을 기뻐하고, 잃음과 하나 된 사람 [잃음] 역시 그를 얻었음을 기뻐할 것입니다. 신의가 모자라면 불신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도덕경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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