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도덕경 제24장] 발끝으로는 단단히 설 수 없고

TK 2024. 4. 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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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끝으로 서는 사람은 단단히 설 수 없고,
다리를 너무 벌리는 사람은 걸을 수 없습니다.
스스로를 드러내려는 사람은 밝게 빛날 수 없고,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사람은 돋보일 수 없고,
스스로 자랑하는 사람은 그 공로를 인정받지 못하고,
스스로 뽐내는 사람은 오래갈 수 없습니다.

도의 입장에서 보면
이런 일은 밥찌꺼기 군더더기 같은 행동으로
모두가 싫어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도의 사람은 이런 일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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