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품명 | 서비스명 | 투자기간 | 투자방법 | 수익률 |
| 불리오 리포트 | 불리오 | 1년 11개월 | DC, 거치식 | -8.61% |
| 키움불리오글로벌멀티에셋EMP (오리지널) | 불리오 | 5개월 | 연금계좌, 매달 적립식 |
0.37% |
| 기술주 대첩 | 불릴레오 | 7개월 | 투자시작시 1회 입금 | -5.91% |
| 배당의 민족 | 불릴레오 | 7개월 | 투자시작시 1회 입금 | -1.61% |
| 사계절을 견디는 자산배분 | 불릴레오 | 7개월 | 투자시작시 1회 입금 | 8.22% |
| 경제 위기를 기회로 | 불릴레오 | 7개월 | 투자시작시 1회 입금 | 8.99% |
| 리바운드 | 불릴레오 | 4개월 | 투자시작시 1회 입금 | 3.56% |
| 이루다올웨더 적극투자형 | 이루다 | 1개월 | 투자시작시 1회 입금 | 1.27% |
총 수익률 : -0.68%
2018년 9월 불리오의 유료 리포트 구독을 통해 투자자문사를 이용한 투자에 입문 했습니다. 불리오에 대한 신뢰가 높지 않아 방치되어 있던 퇴직연금 DC 계좌를 불리오 리포트로 운영 했어요.
DC형이 왜 거치식인지 궁금해 하실 분들이 계실것 같은데요. 2년정도 DC형을 하다가 DB로 변경했습니다. 불리오 리포트 구독을 할 시점에는 이미 DB로 전환한 후라 추가 입금 없이 운용 중입니다.
예전에 주식과 인덱스에서 손실을 봤던 기억이 있던지라 투자를 멀리 했었는데, 불리오를 이용해 보니 높은 수익이 나지는 않았지만 예금이자 보다는 더 수익을 낼 수 있겠다는 신뢰가 생기기 시작 했습니다. 2019년에는 불리오를 통해 연금저축을 시작했구요. 글로벌EMP상품이 출시되어 갈아탔습니다.
불리오를 통한 투자 금액이 늘어나면서 불리오 블로그도 열심히 읽고, 천영록 대표님의 유튜브도 구독하면서 조금씩 투자에 대한 공부를 시작 했어요. 듀얼모멘텀이나 사계절 포트폴리오니 너무 어렵게만 느껴졌습니다. 완전 외계어 였죠 ㅎㅎ. 다 모르겠고 상품 만들어 주면 다 투자할께 라는 생각 뿐이였습니다.
마침 2020년에 불리오에서 자체 앱으로 투자를 할 수 있는 불릴레오를 출시 했구요. 맘에 드는 상품들에 여유자금을 분산해서 투자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동일 금액으로 분산해서 투자하길 정말 잘 했네요. ㅎㅎ
2020년 3월. 코로나 대폭락이 왔습니다. 당시 투자중이던 상품이 불리오 리포트, 글로벌EMP, 불릴레오 (기술주, 배당, 사계절, 경제 위기) 였는데요. 불리오가 대표적으로 내세우는 동적 자산배분이 빛을 발휘할 순간 이였습니다. 투자중인 상품중 불리오 리포트, 기술주, 배당은 수동 리밸런싱을 해야해서 불리오의 리밸런싱 알림을 노심초사 기다리고 있었어요. 드디어 기다리던 리밸런싱 알림이 왔는데요! 너무나도 아쉽게도.... 결과적으로는 하락의 충격을 온몸으로 다 맞고난 뒤였습니다. ㅜㅠ.
이번 코로나 하락장은 기존과 다르게 빠른 V자 반등을 보였는데요. 한번 더 너무나도 아쉽게도 반등이 거의 끝난 시점에 공격적 리밸런싱 알림이 왔습니다. 투자기간이 길지 않고, 미래는 모르는 일이지만 불리오의 동적 리밸런싱에 대한 저의 굳건한 믿음이 많이 흔들렸습니다.
특히나 작년부터 불리오는 신규 상품을 많이 선보이고 있는데요. 기존 리포트 상품은 방치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다른 상품들에 비해서 심하게 깨져서 너무나도 슬픕니다. ㅜㅠ 2년째 리포트 구독권도 구입해서 이용중인데... 너무나도 슬프네요.
그런 와중에 불릴레오의 사계절과 경제위기는 무너지기 일보직전의 제 맨탈을 든든하게 붙잡아 주었습니다. ㅎㅎ 자연스레 사계절 포트폴리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올웨더 전도사이신 투자왕 김단테님을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게 되었고 이번에 상품이 출시 되자마자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불리오의 사계절과 이루다의 올웨더 수익률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ㅎㅎ
3년 정도 투자자문사를 통한 투자를 하고 있는데요. 타이밍 이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참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의 제 관심사는 절세를 위해서 IRP 계좌를 만들 생각이구요. 연금저축도 한도까지 넣을 계획입니다. 전에는 IRP와 추가 연금저축도 불리오를 이용할 생각이였는데... 이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차라리 내가 직접 해볼 생각입니다. 김성일님의 마법의 연금 굴리기를 참고 하고 있습니다. 이걸 하더라도 기존에 불리오 계좌는 유지할 계획이구요. 직접 하는게 성과가 안나오거나 너무 힘들면 ㅎㅎ 불리오로 다시 돌아갈 생각 입니다. ISA 도 시작할려고 했는데 머리가 너무 복잡하고, 대폭 개편이 될 것 같아 내년으로 미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