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물이 엊그제 mungcast.com 으로 오픈했다.
디자인도 적용 되지 않았고 손봐야 할 부분이 많지만 나도 가끔 들어가서 잘 보고 있다.
내가 평소 관심을 두지 않는 부분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 재미가 있다.
부드러워 질수록 깊어지는게 뭐어게?
자신?
딩동뎅
부드러워 지는 것은 자신... 굳어지는 것은 오기.
자기(自)를 믿는다(信)는 자신인데...
여기도...
이 언저리도...
더욱 더...
자신을 둘러싼 공기마저 믿을 수 있을 듯이 말이야.
이 부드러운 공기에 감싸여 있는 한...
그러면 어떻게 될 것 같으냐?
수묵화 라고 해야하나... 여튼 이번편엔 유독 수묵화로 그린 그림이 많아졌네. 멋지다는 말밖엔..
내용은 전편만 못하지만... 뭐 진도는 나가야 하니.
그래도 그 질퍽한 느낌이 생생이 전해 지는게 보는 내내 속이 미슥거려...
몇권에 걸친 이야기가 대충 일단락 되었고... 이젠 무슨 이야기가... 기다려지네.
저자인 박재호님은 리눅스 문제 분석과 해결, 그리고 리눅스 디버깅과 성능 튜닝을 통해 이미 수차례 만났었다.
이번 책은 늘상 뭔가 궁금해 찜찜하긴 하지만 넘어가던 부분들에 대한 재밌는 이야기가 블로그 처럼 쓰여 있다. 코드 항해부터 오픈 소스 설치시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던 configure, 선배들이 만들어 놓은걸 그냥 쓰기만 하던 빌드 시스템 등.. 저자의 말대로 책으로 쓰기에도 블로그에 쓰기에도 애매한 글이 재밌게 나온다.
이 책의 백미는 다른 무엇보다 왜 이런 상황이 되었는지 열씨미와 게을러 두 개발자가 보여주는 이야기에 있다. 예를 들어 코드 탐색이야기는 find 와 grep 부터 시작해 cscope 이야기까지 그 과정을 하나씩 따라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정말 저자의 경험이 한껏 묻어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벤트가 마감되었으면 돈 주고 보세요. 후회스러우면 저한테 따지세요. 술 사겠습니다. ^^이렇게까지 추천을 하시니 지금 기대 만빵 입니다.
융통무애. 그는 그런 경지에 있단 말이가?융통무애든, 강함이든, 대범이든 결과가 아니고 부산물 이겠지.
융통무애 : 불가에서 말하는 사고나 행동이 자유롭고 막힘이 없는 상태
대범해 졌구나.
옛날보다 강해진 거다.
강한 사람은 모두 대범하지.
어제 네가 보고 있었던 것은 내가 아니다.
서로 못 만난 몇 년 사이에 네 머리 속에서 키워온 [나]-
네 머리 속의 [나]-
네 머리 속의 이야기.
그 이야기는 바로 너 자신의 모습을 비추고 있다.
지금의 너를 비추고 있어.
위 대사에 무릎을 쳤다. "네 머리 속에서 키워온 [나]-"
그리고 다음 대사에서 머리를 한대 맞은 기분이 들었다."지금의 너를 비추고 있어."
내눈에 너는 언제나 그대로였지. 맥이 풀릴 만큼이나.내안에도 수많은 '내가 만들어낸 그들'이 있겠지.
내 안에는 언제나 네가 있다.
그리고 그것 또한 내가 만들어낸 [너]일까?
어디에도 마음을 두지 마라.이 대사를 보고 얼마전에 본 평화로운 전사의 대사가 떠올랐다.
누구에게도 마음을 두지 마라.
물이 흐르듯이-
아무것도 바라지 마라.
앞으로도 뒤로도 치우치지 말고...
지금을... 한가운데만을 거듭한다.
"Where are you?"요즘 계속해서 드는 생각은 삶에 있어 모든 것을 관통하는 진리가 있지 않을까....계속해서 마주치는 것들이 있다.
"Hear"
"What time is it?"
"Now"
"What are you?"
"This moment"
작가의 말
연재를 시작한지 올해로 9년. 9년을 그리고서야 비로소 쓸 수 있는 대사가 있었음을 깨달았다. 단 한마디의 대사가 포함하는 것을 과부족 없이 전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축적된 시간이 필요했던가보다.
이번에 그 대사를 쓴 후에 그것을 알았다.
어느 대사인지는 비밀.- 이노우에 다케히코
쳇. 어느 대사인지는 비밀 이란다. 작가가 쓴 그 대사가 무언지는 모르지만. 한권의 만화책에서 이렇게 곱씹을 수 있는 대사를 쓴다는 것은 쉬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
훗. 모르지. 나도 9년을 코딩하고 코드 마지막에 이런 주석을 달지.
/********************************************************************
개발자의 말.
코딩을 시작한지 올해로 9년. 9년을 코딩하고서야 비로소 쓸 수 있는 변수 이름이 있었음을 깨달았다. 단 한나의 변수 이름이 포함하는 것을 과부족 없이 전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축적된 시간이 필요했던가보다.
이번에 그 변수 만든 후에 그것을 알았다.
어느 변수 인지는 비밀.
**********************************************************************/
void reverse(const char *str, char *r_str, int start, int end)이런..그다지 깨끗하지 않은 코드가 나와 버렸다. 잠도 오고, 내일 출근해야 하니 이만..
{
if(start > end)
return;
r_str[start] = str[end];
r_str[end] = str[start];
reverse(str, r_str, ++start, --end);
}void func(int x, int cnt)
{
char str[100], r_str[100];
sprintf(str, "%d", x);
r_str[strlen(str)] = 0;
reverse(str, r_str, 0, strlen(str)-1);
if(!strcmp(str, r_str)) {
printf("%d:%s\n", cnt, str);
return;
}
func(atoi(str) + atoi(r_str), ++cnt);
}
void func(int x)대안언어 축제에서 위 문제를 여러가지 언어로 풀이한 것이 여기 있다. 언어만 다르지 해결 방식이 유사한 풀이도 많지만 이해하기 힘든 몇몇 언어의(특히 J) 풀이 방법은 어떨지 정말 궁금하다.
{
ostringstream toa;
toa << x;
string str(toa.str());
string rstr(str.rbegin(), str.rend());
if(str != rstr)
func(atoi(str.c_str())+atoi(rstr.c_str()));
}
전화를 해도 받지 않고 문자 답장도 없을때...
지금 무얼 하고 있는지 궁금해!
문자는 잘 갔는지..전화벨은 울렸는지...잠 들었는지....
아니면....그냥 피할 뿐인지....
마법의 수정 구슬..
네가 필요해...
그치만 널 가지게 되면... 난 웃을 수 있을까? 아니 살아갈 수 있을까?
시간을 달리는 소녀.
오랜만에 만나는, 오만가지 생각을 들게한 좋은 영화다. 영상도 스토리도 잔잔하고 서정적인게 이쁘고
아래 글에는 영화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으며, 영화에 대한 선입견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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